“올 겨울엔 패딩 아이템이 인기”

2006-02-20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이하면서 패딩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점퍼류가 강세. 부산 해운대상권은 몇몇 브랜드만이 매출을 올리고 있다. 부평상권은 10월에 「도크」가 오픈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군산상권은 여성복 매장들의 매출이 좋지 않다.




부산 해운대



부산은 「폴햄」 「후부」의 몇몇 브랜드만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로 오리털 점퍼나 패딩류의 매출이 좋다. 진도 인기 아이템 중 하나.



「폴햄」은 패딩류가 가장 잘 팔린다. 레드와 화이트 색상이 인기이며 가격은 9만9천∼11만원대다. 코듀로이 재킷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매장의 점주는, “전국적으로 아우터류를 20% 세일하고 있다”며 “경기의 영향으로 상권의 분위기는 좋지 않지만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닉스」는 50% 상설매장에서 진한 컬러의 진과 점퍼류로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은 각각 7∼8만원대, 10만원대다. 점퍼류는 털트리밍과 모자가 달린 디자인이 잘 팔린다.



「잠뱅이」는 나팔 스타일과 힙합 스타일의 진이 잘 팔린다. 가격은 6∼7만원대로 진한 색상이 인기다. 진이 전체매출의 70∼80%를 차지한다.



 「데이텀」은 짧은 볼레로 스타일의 재킷이 인기다. 핑크, 블랙 색상이 가장 많이 나가며 가격은 20만원대다.



「후부」는 오리털 점퍼와 보드복을 찾는 고객이 많다. 오리털 점퍼는 여성용이 24만∼27만8천원, 남성용이 29만8천원대로 레드, 옐로우, 블루의 원색이 잘 나간다. 서서히 스키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보드복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었다. 가격은 50만원대로 고글과 장갑도 함께 잘 팔린다. 고글과 장갑은 7∼8만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후드티는 사이즈와 물량이 딸려 점퍼나 보드복과 끼워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하는 상황이다.



상권의 관계자는, “단가가 높은 제품의 판매로 전체매출이 높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10월 대비 매출이 좋지 않다”며 “유흥가가 몰려 있는 부산 해운대상권의 특성상 성매매금지법의 영향을 받아 캐주얼 브랜드들의 매출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부평



부평상권은 전체적으로 매출이 좋지 않다. 10월에 오픈한 「도크」의 매출은 좋은 편이며, 지난달 19일 오픈한 「예스」는 매출이 저조하다. 소위 ‘오픈발’이라고 하는 매출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매장의 점주는, “다른 상권에서는 매출이 좋은 브랜드지만 주로 중·고등학생이 많은 상권의 특성상 매출이 좋지 않다”며 “20대 초반의 대학생이나 직장인 고객이 많아져야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오픈한 「도크」는 분위기가 좋지 않은 부평상권에서 점진적으로 매출이 높아지고 있다. 어버니티와 스포츠 라인을 동시에 전개하고 있는 「도크」는 두 라인의 매출이 비슷하다. 처음 오픈했을 때에는 여느 스포츠 브랜드와 다른 콘셉트 때문에 고객들이 내점을 꺼려했으나 최근에는 그러한 차별성 덕분에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스키 시즌을 맞이해 보드복을 많이 찾고 있으며 데님의 인기도 높다. 보드복은 상의가 28만8천∼32만8천원대, 하의가 14만8천원대다. 주로 레드, 블루, 화이트의 밝은 원색이 인기라고. 또 화이트 색상의 레자 재킷의 반응이 좋다. 최근 탤런트 현빈과 가수 김현정이 방송에 착용하고 출연해 인기가 높아졌다. 슈즈는 수입라인인 벙커 라인과 「도크」 자체 제작 조깅화가 인기다. 가격은 각각 5만5천∼8만8천원대, 12만8천원대다. 벙커 라인에서는 ‘부다’스타일을 많이 찾는다.

최근 비니의 매출이 늘어났다. 원색 계열이 잘 팔리며 니트 소재는 2만8천원, 스판 소재는 3만8천원대다. 매장의 점장은, “고객들이 접해 보지 못한 스타일이 많아 매출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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