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4 정인기 기자 ingi@fi.co.kr
본지 주최, 투자설명회 4월 12일 KTX 대전역사서 개최
13개 패션&뷰티 브랜드 참여 … 200여 점주 참석 예상

<패션인사이트>는 오는 12일 KTX 대전역사 내 대회의실에서 ‘성공 점포 개설을 위한 유망 브랜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남성복 「TNGT」와 「타운젠트」, 「아날도바시니」, 여성복 「라젤로」와 「TNGT W」, 스포츠 「뉴발란스」와 「엘레쎄」, 아웃도어 「케이투」와 「아이더」 「머렐」 「와일드로즈」 등 11개 패션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또 「에뛰드하우스」 「아리따움」 등 2개 뷰티 브랜드를 포함해 모두 13개 유망 브랜드들이 설명회를 진행한다.
브랜드별 10분간의 프리젠테이션 시간이 주어지며, 행사장 내에는 개별 브랜드의 상담 공간이 마련되어 브랜드 영업 담당자와 점주 간 1:1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이랜드 그룹, LG패션, 패션그룹형지, 화승, 아모레퍼시픽 등 최근 패션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대형사들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점포 개설의 새로운 전환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9일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다. 황상윤 <패션인사이트> 발행인은 “최근 복합쇼핑몰과 대기업 주도의 아웃렛쇼핑몰,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의 난립으로 노면상권 내 점포 사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불투명한 거래관행과 과잉경쟁으로 지나치게 높은 판매마진율이나 시설비 지원 등이 브랜드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이제는 패션기업과 점포주, 패션기업과 건물주의 새로운 관계를 설정해야 할 때다. 상호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능력있는 점주와 유력 브랜드가 투명하게 만나야 하며, 적정 마진율과 조건을 책정해야 한다. 특히 무조건 열고보자 식이 아닌 보다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을 만듦으로써 패션 리테일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기업들도 적극적인 입장이다. LG패션은 이번 행사에 「TNGT」와 「TNGT W」 「타운젠트」 등 3개 브랜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최근 남성복 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브랜드 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LG패션 권병국 상무는 “현재 107개점인 「타운젠트」는 200개점까지, 90개점인 「TNGT」는 120개점으로, 60개점인 「TNGT W」는 100개점으로 점포수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기업에 대한 신뢰와 브랜드 인지도, 시장성을 기반으로 확장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움직임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가장 각광받는 시장임을 증명하듯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와 「아이더」를 비롯해 「머렐」 「와일드로즈」 등 4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가를 결정해 점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미 상위권 아웃도어 브랜드의 대리점을 열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탄탄한 본사의 지원을 등에 업고 적극적인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는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는 가두 상권에서 패션 브랜드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뷰티 브랜드인 「에뛰드하우스」와 「아리따움」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미 몇 해 전부터 전국 주요 가두상권은 패션 브랜드와 뷰티, 식음료 브랜드가 좋은 위치의 점포를 차지하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의류 대리점을 운영하던 대리점주들 사이에 이미 상당수가 겸업을 하거나 소위 갈아타기를 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 자리에서 패션과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점포를 운영하는 점포주와 새롭게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전화(02-3446-7188)와 인터넷(www.fi.co.kr)으로 사전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참석자들에게는 패션인사이트 3개월 정기구독권과 개별 브랜드에서 준비한 기념품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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