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전 마담포라 제2도약

2011-03-25 정창모 기자 

자원(구 마담포라)이 자본 잠식률 50% 미만으로 회복되면서 관리 종목에서 해제됐다.

최근까지 실적 악화 이후 관리 종목 지정, 기업 매각 및 우회 상장 등의 우여 곡절이 많았던 자원이 최근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 자본 50% 초과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 손실 발생, 자본 잠식률 50% 이상의 사유가 해소되면서 관리 종목에서 벗어난 것이다.

2010년 제출한 감사보고서 상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도 1027억 원으로 222.7% 늘어났고, 당기순이익도 3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 해 8월 경영 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자원은 자원 재생업체(철 스크랩)인 가람이 우회 상장을 했다.

우회 상장하면서 법인 명도 당시 아이니츠에서 현재의 자원으로 변경했다. 우회 상장 방식은 아이니츠 최대주주 제이케이씨파트너스가 보유 주식 270만주(지분율 6.88%)와 경영권을 가람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아이니츠가 가람을 흡수 합병하면서 합병 비율은 아이니츠 1대 가람 약 23.86로 종결되었다.

우회 상장한 가람은 2009년 매출액 542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 순이익 5억4000만 원의 우량 중소기업이었다. 이후 CB 발행, BW 발행, 유상 증자 등 최근까지 기업 재무구조 개선과 자금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이 발생된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신규 흡수된 자원 재상 사업 부문과, 기존의 의류 사업 부문 등을 견실하게 운영해 간다면 조만간 기업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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