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같은 세계적 브랜드 만들자”

2011-03-25 정인기 기자 ingi@fi.co.kr

8회 글로벌 패션CEO 포럼서 박남규 교수 주창



"애플은 탁월한 브랜딩 전략, 유통지향적 구조, 탁월한 제품 디자인과 기획능력을 가진 을 가진 나이키와 비즈니스 전략이 일맥상통하며, 이제는 우리도 애플과 같은 글로벌 패션기업을 창출해야 한다.”



서울대 박남규 교수는 제8회 글로벌 패션 CEO 포럼에서 애플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패션기업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난 17일 매경미디어그룹 12층 포시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 장대환 매일경제미디어 회장, 조석 지식경제부 실장,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이만중 보끄레머천다이징 회장,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 백덕현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이재수 동광인터내셔널 사장, 박재홍 에이션패션 사장 등 60여명의 패션 유통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8회째를 맞는 ‘글로벌 패션CEO포럼’ 행사는 한국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간 네크워크를 강화하기 위하여 만들어 진 멤버쉽 행사로서 국내, 수입 패션업계 및 유통업계의 CEO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패션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이슈와 글로벌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해왔다.



포럼에 참석한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패션산업은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국가의 경제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함께 발전할 수 밖에 없는 분야로써 이제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할 때’라고 하였다. 이어서 그는 ‘과거에 비하여 많은 국가적 지원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패션 기업들이 이를 위해 스스로 앞장서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패션업계간의 협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조석 지식경제부 실장은 “아시아의 한류열풍을 바탕으로 우리 패션업계의 글로벌화 가능성은 충분하므로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 패션산업의 장점을 살려 한국형 글로벌 브랜드를 창출해야 할 때다. 이를 위해 패션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주 성주디앤디 회장은 트랜드의 흐름은 이제 아시아로 넘어오고 있으므로 아시아 국가들간의 이커머스(E-commerce)와 같은 공동협력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독창적인 채널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음 제9회 글로벌 패션 CEO 포럼은 5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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