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억대 연봉 CMD 탄생

2011-02-25 김정명 기자 kjm@fi.co.kr

성기환 과장 등 7명 탁월한 안목 인정 받아



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이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CMD(선임상품기획자)의 연봉을 1억원으로 파격 인상해 화제다

롯데는 지난해 2월 제도를 도입하고 연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체 69명의 CMD 가운데 10%인 7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구두, 핸드백, 여성의류, 가구 등 각자의 상품군에서 두각을 나타낸 CMD로, 특히 인기 상품 직매입, 차별화 MD, 대형 행사 진행 등으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들은 인기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무스탕재킷, 패딩베스트, 밍크베스트, 소파, 식탁 등 인기 상품을 직매입하여 우수한 실적을 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에 선발된 ‘1억 CMD’들에게 3월 정기조회가 열린 3월 2일에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포상금은 기존 자신이 받은 연봉과 합쳐 총 연봉이 1억원이 될 수 있는 금액으로, 1인당 평균 2,700만원 가량이 지급된다. 또한 ‘1억 CMD’와 같이 일하는 MD 11명에게도 3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에도 인원수를 확대하여 1억 CMD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문화컨텐츠를 상품에 담아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도 평가에 반영하여 차별화된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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