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포화, 커피는 지속성장

2011-02-18 김성호 기자 ksh@fi.co.kr

본지 주관 ‘상업부동산 콘텐츠’ 4차 모임


왼쪽부터 네이처리퍼블릭 송병욱 이사, 지센 정상찬 부장, 코오롱 현동환 차장, 에뛰드하우스 송원규 부장(왼쪽 끝), 홈스테드 오창석 대표, 커피빈 감종철 상무, 샤트렌 강오순 부장, 에스티코 이상황 부장, 엘지패션 박성호 차장(오른쪽 맨 앞)

‘상업 부동산 콘텐츠(Commercial Real Estate Contents Association)’ 2월 정기 모임을 개최했다.
지난 2월 7일 압구정동 홈스테드 커피 압구정점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총 10명이 참석해 향후 업종의 시장 전망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했다.

이날 장소는 참석자인 홈스테드 오창석 대표가 모임 활성화를 위해 홈스테드 압구정점에서 마련했고 저녁 식사까지 함께 제공해 한층 원활한 분위기에서 모임이 개최됐다.

이 날 모임에서는 커피·화장품·패션 업종의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처음 참석한 커피빈 감종철 상무는 “향후 커피 업종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진 시장에 비해 아직 우리 나라는 전체에서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상태고 각 브랜드마다 업그레이드된 상품들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화장품 시장에 대해 네이처리퍼블릭의 송병욱 이사는 “명동만 보더라도 한 개 브랜드가 서너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그 비싼 땅에 무리하게 진출하는 경우가 없지 않은 게 사실이다. 현재 나름대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위권 브랜드가 세일을 진행하는 등 제살 깎아 먹기 식의 행태가 지속되고 있어 자칫 전체 시장이 위기에 봉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LG패션 박성호 차장은 “패션 유통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브랜드들이 이미 형성된 기존 상권에만 진출하는 것이 아닌 지난해 TNGTW 처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단독으로 진출하는 등 새로운 유통 방식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지속한다면 새로운 돌파구는 계속 생겨날 것”이라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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