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아일랜드 가산점이 2010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매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2006년에 오픈한 패션아일랜드 가산점은 최근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인근에 위치한 타 아웃렛의 신장률과 크게 다르지 않아 차별화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2010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로 2010년 4/4 분기에 인근 아웃렛의 경우 전년대비 1~2%대의 낮은 신장률을 보인 반면 이 곳 가산점은 20% 대라는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 중 하나는 패션아일랜드가 파워 브랜드를 입점시키기 위한 점진적 MD 개편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8월 진행된 1층에 330㎡(100평) 규모의 노스페이스 입점건도 자체 매출 뿐만 아니라 쇼핑몰 내 고객 집객을 눈에 띄게 증가시켜 전체 매출 상승에도 기여함으로써 성공적인 MD개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가산점 김경은 점장(사진)은 “매 시즌 MD 개편시 인지도 높은 브랜드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같은 노력이 매출 신장세로 나타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조직력 강화를 위한 동호회 활성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운영 관리시스템도 매출 상승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주변의 교통 환경 변화도 매출 상승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지하철 가산디지털단지 역이 불과 30M 거리에 위치해 매장 내 유동 인구가 크게 늘어났다. 쏟아지는 지하철 이용 고객으로 가장 큰 혜택을 받게 된 셈이다. 여기에 가격대별 및 복종별, 기업별 테마 행사를 새롭게 구성해 추가 매출 증가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