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패션, 고려청자 쪽빛에 물든다

2011-02-11 한지형 기자 hjh@fi.co.kr

2월 15일 뉴욕패션위크 ‘컨셉코리아Ⅲ’ 행사에 도호·이상봉 등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대구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뉴욕패션위크기간 중 오는 2원 15일 한국의 패션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컨셉 코리아Ⅲ’ 행사를 링컨센터 아트리움홀에서 개최한다.

도호, 이상봉, 스티브J & 요니P, 최범석등 4명의 한국 대표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이번 컨셉코리아Ⅲ 행사는 ‘cultural Treasure’를 테마로 한국의 수려하고 오묘한 색감 ‘청자’의 쪽빛을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전체공간 구성 등에 접목시켜 한국의 감성적 패션문화를 세계에 전달한다.

한국 프리젠테이션 패션쇼 및 개막 행사에 이어 현지 바이어를 위한 비즈매칭 쇼룸이 동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정부가 후원하는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먼저 40명의 패션모델과 함께 연출되는 프리젠테이션 패션쇼에서는 한국 대표디자이너 4명이 기획한 글로벌 패션 트랜드를 알리는 작품 4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 디자이너들의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바이어 대상 한국의 패션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 전시공간이 2월 23일 까지 10일간 첼시 밋패킹 지역에 마련돼 운영된다. 세계 유명 디자이너 숍이 몰려있는 새로운 패션의 중심지 첼시 밋패킹 지역에 우리나라 디자이너 의상이 돋보일 수 있는 모던한 공간으로 비즈매칭 전시공간을 설치한다는 것.

디자이너 이상봉은 “세계 패션의 중심인 뉴욕패션위크에 진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한국의 패션 뿐 아니라 우리 문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다이나믹한 행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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