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SI리소스 지분 인수

2011-01-21 정창모 기자 

자카드 직물 전문업체인 에스아이리소스가 계열사인 석탄업체 우글레고르크스우골의 지분 20%를 삼성물산에 양도한다고 지난 1월 12일 발표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스아이리소스는 자회사 공동 운영을 통한 수익 확대를 위해 보유 중인 러시아 우글레고르크스우골의 지분 95% 중 20%인 1만 1000주를 삼성물산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양도 가액은 76억7938만원 규모이며 자산 양수도 완료 예정일은 오는 2월 28일이다. 또 계약 조건에 있어 양수인의 풋백옵션 및 콜옵션에 관한 약정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계약으로부터 10년 이내에 회사가 의무 불이행 및 위반 사항 발생, 해산, 청산, 파산 등 일정 사유 발생시 양수인(삼성물산)은 당사에 치유 기간(30일) 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풋백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양수인은 본 계약 체결 후 1년 이내에 언제든지 양도인에게 추가 지분 20%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데, 콜옵션 행사 금액은 매매대금에 가산금 10%를 더한 금액이다.

우선 이번 매각과 관련하여 에스아이리소스 관계자는 “이번 자산 양수도 계약을 통하여 우글레고르스크우골의 지분을 양도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계약 상대방과의 자회사 공동 운영 및 사업 확대를 토대로 당사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매출의 증가와 수익의 창출에 기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매각 사유를 밝혔다.

에스아이리소스의 러시아 사할린 소재 자회사인 우글레고르스크우골의 지난해 영업 이익을 집계한 결과 전년대비 97% 늘어난 1억8000만루블(잠정치 한화 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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