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막아 내수 패션 살린다

2011-01-14 김경환 기자 nwk@fi.co.kr

의산협, 지재권 길거리 캠페인 관심 끌어

불법 상표와 디자인 도용 등 의류·패션 제품의 짝퉁이 범람하고 있어 이를 막아야 내수 패션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 지식재산권보호센터(IPPC)는 “섬유·패션 업계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업계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20일, 21일 양 일간 섬유센터 1층 로비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위조품 유통 방지 길거리 캠페인’을 벌였고, 23일에는 오픈 마켓 11번가 대회의장에서 온라인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섬유·패션 분야 지식재산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과 설명회는 섬유·패션 업계 임직원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섬유센터에서 진행한 길거리 캠페인에서는 지재권센터의 지난해 단속 활동으로 취득한 다양한 섬유·패션 관련 위조 상품 100여점과 진품을 비교 전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 설명회에서는 ‘온라인 판매자가 알아야 할 상표권과 상표권 침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 브랜드 보호 가이드북, 지재권 보호 제도 안내서, 각종 자료집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의류산업협회는 이번에 실시한 위조 상품 관련 의식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는 좀 더 내실있는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의산협 지식재산권보호센터는 지속적인 조사 활동은 물론, 특히 올해부터는 소규모 영세 판매 업자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자체 개발한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OBMS)을 활용해 조사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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