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경영 정상화 박차
2011-01-07 김정명 기자 kjm@fi.co.kr
법원 ”존속가치 높다” 회생계획안 제출 요청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현재 법정관리중인 톰보이(관리인 임영호)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2월 17일 1차 관계인 집회에서 법원이 톰보이의 존속가치가 높다고 인정, 회생계획안 제출을 명령함에 따라 기업회생의 급물살을 타게 된것. 법원은 톰보이의 계속기업가치(461억원)가 청산가치(325억원)보다 높아 계속기업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것이 경제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국내 1세대 패션브랜드로 업계를 선도해온 톰보이는 2008년 외형 위주의 무리한 사업에 따른 채산성 악화 및 유동성 위기로 인해 재무구조가 부실해져 최종 부도처리 됐으며, 작년 9월 3일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은바 있다.
작년 1/4분기 매출 366억원∙영업이익 21억원∙당기순이익 4억원이라는 실적호전 중에 맞은 부도였던 만큼 톰보이는 “이해 관계인들과 채권자들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브랜드를 빨리 정상화 시킬 수 있는 회생계획 수립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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