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재킷, 점퍼 프로모션사인 세영엔터프라이즈(대표 손세보)가 업체에게 제안한 디자인 샘플채택률이 70%를 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웨어 원단회사였던 세영은 디자이너 정은정(상무) 씨를 영입한 이후 브랜드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8명의 디자이너들이 각 업체별로 세분화된 디자인을 제시함은 물론, 소재와 생산까지 책임을 맡고 있다.
이 회사의 8명의 디자이너들은 매년 쁘레따뽀르떼 전시회와 해외 시장조사도 한다. 이렇게 축적된 소재, 디자인 샘플은 업체에게 자체 디자인을 제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정은정 상무는 “전에 브랜드에서 같이 일했던 패턴사, 디자인실장 등이 브랜드 시스템으로 일하고 있다”며 “이들은 각기 맡은 업체별 브랜드 콘셉트에 따라 시즌별 소재와 디자인 등을 분석해 샘플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세영은 기획프로모션사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5년 전에 진출한 중국 생산 비중도 높일 계획이다.
이 회사 손세보 사장은 “중국 웨이하이에 월 4만 장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생산 최소 기간을 요하는 리오더는 20일 만에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생산 비중은 20% 정도이며, 중국 생산은 80%로 연간 매출액은 70억원이다.
현재 거래업체는 「게스」 「헤드」 「베이직하우스」 「지오지아」 「1492마일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