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퍼 기획력은 자신 있습니다
2006-02-18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점퍼 전문 프로모션사 비밥(대표 강희덕·사진)은 올해 매출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캐주얼업체 MD 출신인 강 사장은 회사를 설립한 지 2년 만에 기반을 잡을 만큼 안정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매출액 48억원을 올렸다.
강희덕 사장은 안정된 성장 비결에 대해 “제품 디자인에 업체의 디자이너나 MD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샘플 구입이나 트렌드 파악 등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영국에 유학 중인 전직 디자이너를 통해 패션 정보나 캐주얼 브랜드의 샘플을 구입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디자인실장을 통해서도 샘플 구입을 한다”고 말했다.
프로모션사인 비밥이 소재와 샘플 구입에 많은 신경을 쓰는 이유는 ‘디자인에 대한 차별화’에 있다. 그리고 강 사장도 2주에 한 번은 꼭 백화점에 들른다.
그는 “샘플 구입비가 연간 5천만원이 넘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소재 전문 기획사로부터 소재 트렌드 정보도 받는다. 이렇게 수집된 샘플은 6개월 전에 디자인 샘플과 함께 소재 컬러도 업체에게 제시된다.
그는 “다양한 디자인을 제시해 놓은 다음 해당 브랜드 실장들에게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한다”고 했다.
강희덕 사장은 최근 중국 생산시설에 투자를 하기도 했다. 현재 연간 28만 장을 생산하는 다롄 봉제공장은 지난해 직접투자를 한 곳이다. 현재 이곳에서 1일 20∼30장의 소량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이곳을 통해 원부재를 직접 소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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