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7 임윤정 기자 permrose@naver.com
패션協, 패션산업 글로벌화 공로 인정 대통령 표창… 16일 시상식
국무총리 표창- 박흥식·박윤수·김우종, 장관상- 정혁서·최지형
민복기 EXR코리아 대표이사와 노명자(예명 노라노) 예림양행 대표 디자이너가 ‘제3회 코리아패션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패션대상은 패션업계의 창의적 활동을 독려하고 사기를 고취시키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격상시키는 기틀을 마련코자 제정했으며,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주관하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은 박흥식 신원 사장과 박윤수 박윤수올스타일 대표, 김우종 혜공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정혁서 스티브요니 대표와 최지형 ‘최지형’ 대표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배천범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김지미 매일경제 차장은 패션산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패션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특별공로상은 오랜 동안 패션계에 큰 기여를 한 고 최경자 국제패션디자인학원 이사장과 고 앙드레김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 우태희 국장은 “정부는 패션산업의 글로벌화를 통한 성공적인 패션 선진국 진입을 위해 지식기반화 구축사업 및 섬유패션기술력 향상사업, 섬유패션스트림간 협력사업 등 다양한 패션분야 정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선진국형 제조기반 확보와 토털패션 브랜드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실현을 위한 숙련집약형 패션산업 육성방안 계획을 집대성하여 패션산업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민복기 EXR코리아 대표는 국내 패션시장에 캐포츠라는 블루오션을 창출한 역량을 토대로 브랜드 확장 및 글로벌 전략 추구를 통한 초고속 성장 신화를 이룩하였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공격적인 전략으로 해외 시장에 자리매김하는 등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노명자(예명 노라노) 예림양행 대표 디자이너는 1956년 국내 생산 모직물을 소재로 대한민국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하고 1965년 하와이에서 최초로 해외 패션쇼를 개최하며 브랜드로 수출을 시작하였으며1966년 백화점에 기성복 코너를 마련하고 패션쇼를 개최함으로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기성복 시대를 개척하는 등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박흥식 신원 사장은 2004년 국내 패션기업 중 유일하게 개성공단에 투자하여 제품 생산에 있어 안정적 생산 기반 확보는 물론 가격, 제품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남북경협의 모델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윤수 디자이너는 서울패션 아티스트협의회를 결성하고 회장 2회, 부회장 3회를 역임한 한국의 대표적 디자이너로 컬렉션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이화여대, 삼성디자인학교, 수원대학교 겸임 교수로 활동하며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우종 대표는 2001년 대구패션조합 이사장 및 대구 경북패션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대구지역 패션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파리 프레타 포르테, 중국 국제의류박람회, 파리 후즈넥스트 등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국 및 유럽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패션협회는 지난 16일 삼성동 크링에서 패션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및 한해를 마무리 하는 2010년 패션 송년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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