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 中 온라인도 점령

2010-12-10 예정현 기자 

伊 「육스」 내년 하이엔드 전용 사이트 오픈

하이엔드 업계의 중국 사랑은 온라인까지 이어진다. 하이엔드 브랜드 전문인 이탈리아 온라인 패션 리테일러 육스(Yoox)가 2011년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하이엔드 패션 온라인 웹사이트를 론칭한다는 것이다.

발렌티노, 돌체가바나, 아르마니 등 23개 패션 그룹의 온라인 진출을 돕는 한편 육스 웹사이트를 통해 하이엔드 업계의 온라인 친밀도를 강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육스는 내년 상반기에 하이엔드 브랜드를 정가에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몇 개 더 오픈, 럭셔리 브랜드에 관심 높은 중국 고객 포섭에 나선다.

이들 웹사이트는 중국어로 제작되며, 위안화로 거래가 가능한 말 그대로 중국인을 위한 중국어 사이트다. (아르마니의 젊고 편한 가격대 라벨 엠포리오아르마니는 11월 26일 육스의 온라인 지원을 통해 서구 브랜드 최초로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한 웹사이트를 론칭, 중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자체 사이트 말고도 마르니, 로베르토까발리, 제냐, 푸치 등도 온라인 사이트 론칭 및 관리를 맡고 있으며 3/4분기 순매출이 전년대비 41% 증가한 5320만 유로에 달할 정도로 온라인 하이엔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리테일러 육스의 진출은 중국 온라인 시장에도 럭셔리 바람이 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중국은 세계 2위를 다투는 럭셔리 시장으로 떠오른 가운데 2009년 매출이 94억 달러에 달했으며 5년 이내에 세계 최대 럭셔리 시장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