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주식 연중 최고가 경신
2010-11-19 정창모 기자
웅진케미칼은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바탕으로 최근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10일 장중 1495원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연말에 다가갈수록 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차홍선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폴리에스터 스테이플 파이버 및 원사 등 섬유 사업 부문과 정수기용 필터 사업 부문의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지고 있다"면서 "실적 개선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 1월 웅진그룹에 편입된 웅진케미칼은 폴리에스터 원면과 원사 및 필터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웅진코웨이 45.2%, 윤석금 회장 8.6% 등 웅진그룹 전체 지분은 57.6%에 달한다.
대형 화학주에 비해 주력 제품은 달리하고 있으나 최근 원면 가격 상승에 따른 반사 이익과 중국 및 산업용 수요 확대 등으로 업종 전망도 밝은 편이다.
웅진케미칼의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섬유 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필터 및 광학 소재와 같은 신규 사업도 이에 일조하고 있다.
차 애널리스트는 "기후 변화로 인해 마실 물이 부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웅진코웨이를 고정 거래처로 한 필터 사업 부문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미래 전망이 매우 희망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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