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부산 신세화백화점 인수
2006-02-18 김정명 기자 kjm@fi.co.kr
5월경 리뉴얼 오픈…입지·규모 수준급
뉴코아가 부산 신세화백화점을 인수했다.
이랜드그룹의 유통 계열사인 뉴코아(대표 오상흔)는 지난 1일 신세화백화점을 운영하는 세인트폴인베스트먼트와 괴정점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250~300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신세화백화점 괴정점은 지상 7층에 매장면적 6천평 규모인 중형급 매장이며,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은 누적 적자로 경영에 압박을 받은 세인폴인베스트먼트와 괴정점의 규모와 입지에 매력을 느낀 뉴코아간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쉽게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화백화점은 이달 10일부터 26일까지 고별전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하고 2∼3달 정도 리뉴얼 작업을 거쳐 5월에는 재오픈 한다는 계획이다.
1992년 부산 남천동에 세화쇼핑으로 문을 열어 1994년 신세화백화점으로 법인명을 바꾸고 1996년 괴정점을 개점하는 등 의욕적으로 사업을 전개했다. 그러나 과다한 투자로 부도가 나 2002년 화의인가를 받고 괴정점만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1월 서울의 유통컨설팅 업체인 세인트폴인베스트먼트에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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