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프리뷰 인 차이나’ 시동

2010-11-12 김경환 기자 nwk@fi.co.kr

섬산련, 내년 3월 中 베이징 CHIC 展 참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국내 패션?의류 업계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 마련한 플렛폼인 ‘프리뷰 인 차이나’ 전시회가 내년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프리뷰 인 차이나’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의류?패션 전시회인 ‘중국 국제 의류 액세서리 박람회(CHIC)’에 공동 참가해 구성하는 한국관의 독자적인 명칭이다.

섬산련은 국내 패션 업계를 중심으로 기존 백화점 중심에서 총판 대리상, 쇼핑 센터, 라이센스 등의 중국 내 다양한 유통망 확대와 북방 지역을 포함한 중국 전역으로의 브랜드 진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CHIC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전시회에서 국내 업체는 92개사 193개의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특히 여성 의류 브랜드 ‘Jolie & Deen'으로 처음 출전한 ’펄‘은 전시회 기간 중 중국 전 지역으로부터 가맹점 계약 신청서를 300장 이상 접수했으며 현장에서 20개 업체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방 지역을 타깃으로 한 여성 모피 의류 생산 업체들의 경우 역대 해외 전시회 참가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삼양모피는 중국 내 200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유명 브랜드 ‘랑시'를 포함해 마스페어, 아르티스 등과 계약을 체결해 납품을 진행 중이다.

이에 섬산련은 내년에도 4000㎡ 규모로 열리는 '프리뷰 인 차이나' 전시회에서 국내 업체들의 효과적인 상담을 지원할 방침이다. CHIC 주최자와의 협의를 통해 한국을 “특별협력국가 (Special Country Parner)”로 지정하여 중국 TV 등의 전문매체를 활용한 참가업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독창적인 비주얼과 감성을 보여주기 위한 한국관 부스 제작은 물론, 초청 바이어 비즈니스 교류회, CCTV?북경 TV 등 중국 매체와 참가 업체 간 1:1 인터뷰 진행을 통한 참가 업체 홍보 기회 제공 및 패션쇼를 기획하고 있다.

CHIC 전시회는 전세계 20개국 10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11만5000명 이상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10만 ㎡)의 패션 전문 전시회로 올해 전시회의 경우 3856개 백화점, 5008개 무역 회사, 1만8746개의 대리상에서 참관했다. 2011년도 CHIC의 컨셉은 “새로운 발견(新發見, CHIC for New)” 으로 전시회 참가를 통한 새로운 파트너의 발견, 새로운 중국 시장의 발견을 의미한다. 섬산련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2월 30일까지 조기 신청하는 업체에 한해 부스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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