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 중공업, 등 사업 부문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증권 시장의 평가다.
KTB투자증권은 “효성의 3/4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4/4분기에는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효성은 3/4분기 매출 2조1061억 원, 영업이익은 1494억 원으로 집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 14.9% 상승한 수치다. 효성 관계자는 “3/4분기에는 중공업 부분의 매출 이연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했다"면서 “원화 절상에 따른 이익과 지분법 이익으로 효성의 순이익은 1593억 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4/4분기 전망과 관련해 “중공업 부문에서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회복 전망이 크다”며 “스태콤, 전기 자동차 충전 장치 사업 등 스마트 그리드 사업도 본격화할 것이다.
타이어코드 부문은 생산 기지 증설과 판매 확대 노력으로 시장 지배력의 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 섬유 스판덱스 부문에서는 품질과 원가 경쟁력 우위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4/4분기 영업이익은 3/4분기보다 22.5% 증가한 183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중공업 부문의 판매 이연과 수주 확대가 전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국제 면화 가격 강세에 따른 화섬 시황 호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