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은 GS강남방송 지분 84.8%와 GS울산방송 지분 99.8%를 씨앤앰에 매각했다고 지난 10월 22일 발표했다.
GS홈쇼핑은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 지분을 약 3930억원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복수 종합 유선 방송사 씨앤앰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씨앤앰은 서울·경기 지역에 15개 종합 유선 방송사(SO)를 보유하고 있다. ]
GS홈쇼핑은 2004년 7월 울산방송을 인수한 후 지난 2006년 4월에 강남방송을 인수했다. 이후 복수 종합 유선·방송 채널용 사업자(MSP)로의 도약을 추진했지만 큰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5년 만에 사업을 철수하게 된 것이다.
사업 철수 이유는 강남과 울산방송 이후 추가 SO 인수에 실패했고, 기존 두 개 유선 방송사들도 거리상 너무 멀어 실질적인 사업 시너지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매각은 그룹 차원에서의 움직임으로 보여진다. GS그룹은 올해 들어 백화점과 마트 사업을 1조 3400억원에 롯데에 넘기고, 종합 유선 방송사 부문까지 매각함으로써 경쟁력이 떨어지거나 수익성이 낮은 비 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GS홈쇼핑은 이번 매각 등을 통해 얻은 자금으로 주력 사업부인 편의점과 슈퍼 사업에 적극 투자하며, 단기 부채를 상환해 부채 비율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규 사업 중 인터넷 부문과 해외 투자부문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