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패션페어’ 11월 4일 개막

2010-10-22 김경환 기자 nwk@fi.co.kr

엑스코서 80개 브랜드 참가 전시&패션쇼

대구를 국제적인 패션 도시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패션 페어가 열린다.

엑스코 관계자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식경제부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대구경북패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0 대구 패션 페어’가 오는 11월 4일에서 6일까지 3일간 엑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80개 브랜드가 200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총 11회에 걸쳐 패션쇼가 열려 12개 브랜드가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한국, 대만, 중국, 일본, 페루, 미국, 캐나다, 파키스탄, 홍콩 등 9개국, 약 110여명의 바이어와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 페어 컬렉션에는 지역의 도호, 잉어, 최복호, 지주, 발렌키, 이랜드의 스파오·미쏘, 부산 조명례 오뜨, 서울 김영주 패션, 대만 반이량, 중국 조훼주 등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시회 사무국은 전국 대리점주들을 대상으로 내쇼날 브랜드 설명회를 갖고, 동대문 등 전국 상권을 대상으로 대리점 사업 설명회를 11월 4일 개최한다.

특히 이랜드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과 이랜드 패션그룹은 토종 SPA 브랜드 스파오와 미쏘를 지역 패션 업계에 선보이기로 하고, 전시회와 패션쇼에 동시 참가한다.

최복호, 지주는 이번 패션쇼 컬렉션에서 재활용 폴리에스터, 재활용 나일론 및 천연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콘셉을, 도호와 잉어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하이패션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이고, 올해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후원사였던 발렌키(평화산업)는 기능성 소재의 아웃도어,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이번에 초청된 중국 조훼주와 대만 반이량은 베이징 패션위크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 10대 디자이너에 선정됐다.

반이량은 ‘바느질의 여왕’으로 중국 연예인들에게도 가장 선호 받는 디자이너. 페루의 대표적 디자이너 호세 미구엘 발디비아는 면과 알파카를 사용한 캐주얼 룩과 어반 룩을 남미 특유의 화려한 컬러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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