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아울렛, 에드혹·JJ지고트 등 입점

2010-09-10 김성호 기자 ksh@fi.co.kr

효율 위주 MD 개편에 초점

국내 아웃렛 매출 순위 상위권에 랭크돼 있는 김포공항아울렛이 2010년 하반기 MD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MD 개편으로 총 140여 개의 10%선인 14개 브랜드가 새로 입점한다.

복종별로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밀레, 남성복에서는 제스퍼와 이번 시즌 신규 론칭한 캘번이 들어선다. 캐주얼에서는 3개 브랜드가 신규로 입점하게 되는데 현재 테이트·에드혹만 매장을 갖추었다.

여성복에서는 JJ지고트·ST·기비앤키스 등이 입점된다. 그 밖에 이너웨어 비비안과 잡화 브랜드 바나바나가 신규로 들어선다. 입점이 있는 반면 퇴점도 있다.

매출 하위권 브랜드가 우선 퇴점 대상이지만 이번 MD 개편으로 상위권의 MLB, 블랙야크가 철수한 점이 색다르다. 이들 브랜드 본사가 향후 아웃렛 매장에는 이월 상품만 공급한다는 정책을 세웠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까지 아웃렛 매장에는 이월 상품뿐만 아니라 신상품이나, 시즌 기획 물량도 함께 공급돼 매출이 극대화됐었다. 그런데 이월 상품만 공급된다면 아무래도 전보다 매출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이유다. 5년 차를 맞은 김포공항아울렛은 매년 신장세에 있으며 지난해 130여 개 브랜드에서 1300억원을 이뤘다.

올해는 평균 20% 신장한 1500억원 대의 매출이 예상돼 국내 대표 아웃렛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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