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쇼핑몰 ‘엔터식스’ 영토 확장

2010-09-03 김성호 기자 ksh@fi.co.kr

오는 10월 동탄 신도시에 4호 메타폴리스점 오픈



엔터식스(대표 김상대)가 패션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복합 쇼핑몰 ‘엔터식스’ 4호점을 오는 10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 신도시에 연다. 지난 6월 부산 해운대 3호점에 이어 4개월 만에 오픈하는 후속 지점으로 대형 주상 복합단지인 메타폴리스 내에 몰인몰 형태로 들어선다.

메타폴리스는 연면적 14만6160㎡(약 4만4213.4평)에 이르는 대규모로 주거, 쇼핑, 외식, 문화, 여가 등 도시의 주요 기능을 한 곳에 모은 체류형 원스톱 몰링 센터다. 메타폴리스의 핵심 테넌트인 엔터식스는 2호점인 왕십리역사점의 약 2배에 달하는 총 3만3000㎡(1만평)의 규모로 A블럭에 3개층, B블럭에 2개층, 총 5개층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홈플러스, CGV 영화관 등도 함께 들어선다. 특히 엔터식스의 기존 콘셉트인 영 소비자 층의 니즈를 반영하고, 더불어 신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MD에 초점이 맞춰진다. A블럭 지하 1층은 아이스링크, ABC마트, 패밀리레스토랑, 푸드코트 등이, 지상 1층은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의류와 용품 중심의 스포츠 존, 2층은 유아동 의류와 문화용품 존으로 이뤄진다. B블럭은 1층에 국내외 SPA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패션 잡화와 다양한 F&B를 구성해 고객들이 쇼핑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2층은 진 캐주얼과 여성 캐주얼 브랜드를 중심으로 MD가 진행되고 있다.

엔터식스가 동탄 신도시 중앙에 위치한 메타폴리스 내에 4호점을 확정한 것은 약 12만명의 거주 인구와 인근 화성, 오산 등 총 50만의 지역민들을 흡수할 수 있는 광범위한 배후 상권이 주요인이다. 또한 메타폴리스가 동탄 신도시의 대표적인 고객 집중 상권으로 타 지역으로의 고객 이탈이 적어 조기 안착과 안정적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삼성반도체가 기존 기흥 및 화성1단지 사업장에 이어 현재 동탄 신도시에 95만7000㎡(29만평) 규모의 공장을 증설 중에 있다.

준공시 직원 수는 약 6만5,000명에 이르고 총 300만3000㎡(91만평)의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단지로 탈바꿈 하게 돼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한편 엔터식스는 동탄 신도시에 오픈하는 이번 4호점에 이어 조만간 서울 중심에 5, 6호점도 확정할 계획이어서 패션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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