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아일랜드(대표 한창우)에서 운영하는 패션쇼핑몰 패션아일랜드 가산점이 2010년 F/W 시즌을 겨냥해 MD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MD개편은 아웃도어, 어덜트 캐주얼 조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06년에 출발한 패션아일랜드 가산점은 국내 패션 유통의 중심지인 구로 가산동 상권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통해 마리오·W몰과 함께 패션아웃렛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후발업체인 패션아일랜드가 치열한 열전이 벌어지는 가산동 상권에서 짧은 기간에 고속 성장한 이면에는 매 시즌 MD 개편을 통해 입점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데 집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0 F/W시즌에도 MD개편이 단행됐다. 기존 3층에 있던 아웃도어 조닝을 1층으로 내리면서 노스페이스·트렉스타·휠라스포트 등의 브랜드가 신규로 입점시키면서 아웃도어 조닝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더불어 남성복은 론스튜디오· STCO·트루젠 등이, 여성복에서는 TNGTW, 안지크, 아니스, ST 등이 신규 입점한다. 또한 이번 시즌 PAT·올포유·루이까스텔·피에르가르뎅 캐주얼 등 어덜트 캐주얼 조닝을 강화한 점도 특징.
이번 MD개편에서 아웃도어와 어덜트 캐주얼 조닝을 대폭 강화한 것은 최근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메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올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된다.
한편 패션아일랜드의 올해 매출은 가산점 600억원, 수원점 25~30% 신장한 380억원, 올 3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대전점에서 320억원을 나타내 전체는 13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