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국내 직물 생산 업체와 패션·의류 업체의 직거래 장터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이동수)가 대구·경북 섬유 업체와 수도권 패션·의류 업체 간 직거래 지원을 위해 서울 동대문 상권에 설치해 운영 중인 대구섬유마케팅센터(본부장 문현우, DMC)는 “43개 회원사가 6월말까지 올해 매출 목표 105억원의 70%인 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참여 기업의 내수 진출 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특히 동대문 상권 매출이 40억원(5월말 현재 33억원), 국내 패션 브랜드 매출은 35억원(3월말 현재 15억원)으로 추정했다.DMC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트렌드인코리아에 위탁해 지난 5월부터 1:1 전문가 컨설팅을 시행 중이다. 또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 예정인 ‘Now In DAEGU’ 기획 초대 전시회는 패션 업체 실무 디자이너와 구매 담당자들만 제한 초청하여 진행키로 하고 대구경북천연염색조합,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공동 기획,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DMC는 상반기 중 패션 브랜드 방문 상담회를 기획, 지금까지 LG 패션, 파크랜드, 슈페리어, KFDA(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 등과 6회 실시했고, 신세계인터내셔널과는 6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지역 패션 브랜드 업체와의 수주 상담회 개최도 협의 중이다.
상반기에 열린 국내 전시회에 공동관을 구성해 2회 참가했는데, ‘프리뷰 인 대구’ 전시회에 30 부스를 마련하고 80여명의 동대문 상권 바이어를 유치했고 ‘서울 패션 소싱 페어’에도 10 부스 규모로 참가해 상담했다.
정보 제공 사업으로 패션 브랜드 업체와 관련된 데일리 뉴스를 선별해 99건, 국내 패션 브랜드 거래 조건 등 자체적으로 조사 분석한 심층 리포트 4건을 각각 회원사에 제공했다. 또 ‘브랜드 입장에서 본 직거래활성화 방안’, ‘브랜드가 본 2010 F/W 경향’ 등을 주제로 특강을 2회 실시했다.
이 밖에 DMC는 코오롱, LG패션, 지센, 폴햄 등 디자이너, 구매 담당자 48명을 대구 직물 생산 현장에 초청했고, 파크랜드 담당자들을 봉제 라인 현장에 초청해 산지에 대한 이해를 제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