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쯤 한-EU FTA 발효될 듯”

2010-06-25 김경환 기자 nwk@fi.co.kr

섬산련-유라텍스 섬유산업 연례회의 성료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지난 1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럽 섬유 산업 대표 단체인 유라텍스(회장 피터 프나이슬, EURATEX)와 제 1차 한-EU 섬유산업연례회의를 개최해 FTA 등 양국 교역 환경 개선과 투자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한국 측에서는 노희찬 섬산련 회장을 단장으로 김동수 부회장, 섬유 단체 회장 및 강희윤 총영사, 이종건 코트라 밀라노 KBC 센터장과 김용익 제일모직 법인장 등이, 유럽 측에서는 피터 프나이슬 유라텍스 회장을 비롯 콜린 퍼비스 EU화섬협회 사무총장, 지아니 브로비아 이탈리아 섬유협회 이사 등 양국 섬유·패션 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유럽 재정 위기에 따른 양국 섬유·패션 산업과 유통 시장 현황을 비롯해 무역과 환경 관련 정책 및 소비자 안전 보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한-EU FTA 발효 이후 양국 섬유 업계 간 교역, 투자 확대, 인적 및 물적 교류 활성화 등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협의했다.

또 유라텍스 측은 “현재 협정문이 27개 회원국 언어로 번역, 검토가 진행되고 있고 섬유 분야를 포함한 한-EU FTA 이행에 대한 포괄적 검토가 산업 분야 별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올해 연말 경에는 협정이 발효되면서 교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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