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by프레미에르비죵’ 일취월장

2010-06-18 김경환 기자 nwk@fi.co.kr

6월 전시회 1990명 방문… 디자이너 어워드도 신선



이달 초 폐막한 ‘제6회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는 총 1990 명의 방문객들을 맞이하면서 그간의 모든 기록을 갱신했다. 이러한 상승은 작년 6월 시즌에 비해 매우 두드러진 것이다.



총 방문객 34% 증가 속에 세계적인 전시회의 명성답게 해외 방문객이 39% 늘어났으며, 이는 전체 방문객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24%가 증가한 프랑스에 이어 이탈리아 방문객이 가장 많았고, 영국·터키·독일이 뒤를 이었다.



주목할 만한 방문객 수치를 보여준 네덜란드 (28% 증가)와 벨기에 (97% 증가)가 각각 6위와 9위를 차지했으며, 스웨덴 바이어(73.5%)들의 러시처럼 기라성 같은 진즈 웨어 분야에서 북유럽이 차지하는 중요도가 크다는 것을 다시금 입증했다. 미국 방문객도 66% 증가했다.



유명한 진즈 전문 브랜드들과 진즈 컬렉션을 포괄하는 세계적 브랜드들 역시 이번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를 어김없이 방문했다. 참가업체들의 모든 전시품을 한 공간에서 선보이는 파리 시내에 위치한 새로운 전시장과 내부 디자인은 데님 분야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전시장 입구부터 물씬 풍기게 했다.



특히 이번 시즌 12% 증가한 신규 전시 업체를 포함 주요 전시 제품들을 더욱 부각시켜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각각의 핵심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18개국 70개 전시업체들 중 제직업체가 62%, 제조/워싱 업체가 24%, 부자재 제조업체 10%, 화이버 생산업체 및 염색업체 1%로 각 분야별 손꼽히는 핵심 업체들이 대부분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은 진즈 웨어 분야의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장려하고, 그들의 관심을 증대시키려는 차원에서 ‘제1회 차세대 데님 디자이너 어워드’를 신설하기도.



영국의 명문 센트럴 세인트 마틴 졸업 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어워드에서 대상을 차지한 가브리 엘라는 ‘폭발’이라는 테마로 유연한 소재의 셔츠와 정확한 절개 선으로 처리된 다섯 개 포켓의 실루엣을 선보여 최고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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