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꿈의 원단 전시회’로 불리는 프리미에르비죵 파리 전시회에 국내 직물 업체 2개사가 새롭게 참가한다.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세계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이 인정된다는 의미가 있다.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은 “프리미에르비죵 본사가 지난 13일자로 덕산 엔터프라이즈(대표 방주득)와 경원(대표 김유석)에 각각 펄세이션관과 시덕션관 참가 확정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들은 오는 9월 파리 전시회에 참가하며, 이로써 국내 전시 업체는 총 22개가 된다. 아시아 국가 중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는 올해 2월 기준으로 일본 24개사, 대만 9개사, 중국 3개사, 태국 1개사, 홍콩 1개사 등이다.
덕산 엔터프라이즈는 니트 직물, 하이파일 보아, 플리스 등을 생산, 코오롱스포츠·헤드·블랙야크 등 국내 패션 업체와 활발히 거래하면서 유럽의 노스페이스·콜롬비아와 미국의 갭, 일본의 유니클로 등에 수출해온 중견 업체다.
또 경원은 인조 모피를 생산, 지오지아·지센 등 국내 패션 업체와 거래하며 갭·타겟·망고 등 SPA브랜드에 수출 중이다.
올해 가을 전시회부터 국내 업체가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시덕션관에 배치되어 실크 직물, 레이스, 자수 직물 등 팬시한 원단과 인조 모피를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