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혁사업 분사 후 사업 다각화

2010-04-30 정창모 기자 

티엘씨레저, 대규모 유상증자 리조트·교육 사업 진출

티엘씨레저는 대규모 유상증자 이후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티엘씨레저는 지난 4월 13일 최대 주주인 샤또드발리코리아 외 23인을 상대로 288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또 유상증자 발표 이후 티엘씨레저는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22일에는 인도네시아 발리 소재 드림랜드 럭셔리 빌라 앤 리조트를 인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업체 관계자는 “분양 성공 시에 발생하는 매출액이 4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6년과 2007년 국내 관광객들에게 가장 가보고 싶은 풀빌라 리조트를 1위로 선정됐다”면서 “250억원 가치의 부지를 가진 자산과 매달 안정된 수익이 발생되는 호텔 리조트를 소유 운영하게 되어 기존의 더호텔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리조트 호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리조트 사업 발표 이후인 지난 4월 23일 수학 전문회사인 페르마에듀 신동엽이 대주주로 있는 클래스온에 지분 취득 및 운영 자금 투자 등을 골자로 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클래스온은 초등학교 대상의 교육 사업, 교육 컨설팅, 유학, e러닝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의 '방과 후 학교' 사업은 현재 서울, 부산을 포함해 총 1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비스 및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클래스온의 지분 참여 방식은 50%를 인수하되 인수 방식은 클래스온에 3억9070만원의 CB(전환사채) 발행 방식으로 지분을 인수하며 방과후 학교의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9억원의 단기대여금(1년)을 지급하는 총 12억907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클래스온의 인수를 통해 방과 후 학교 사업으로 올해 최소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전국 아파트 분양 단지에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 사업으로 15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 지역 방송 및 언론과 함께하는 유학 및 방송 교육 사업으로도 20억원 이상의 매출 등 2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다.

지난해까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매출액은 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72%나 급락했다. 기존 사업의 실적 악화는 피혁사업부의 분사로(나자인) 인한 것이지만, 수익성이 크게 낮아진 것은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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