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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 패션 업체의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이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국제 의류·액세서리 박람회(CHIC)’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 주관으로 한국관(사진)으로 공동 참가해 개최한 ‘프리뷰 인 차이나' 전시회가 지난달 31일 막을 내렸다.
섬산련에 따르면 이번 CHIC 전시회에는 총 23개국 900여개 브랜드 업체가 참가했고, 국내 업체들은 국가관으로는 최대인 총 92개사가 193개 부스(4,000㎡) 규모로 참가했다.
국내 업체들은 대부분 중소 규모의 의류 패션 브랜드 업체들로 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 역량을 보유한 여성복과 캐주얼웨어를 비롯, 모피 관련 여성용 패딩, 파카, 코트, 다운 등의 재킷류와 아동복, 액세서리 업체들이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펄’은 20~30대 세련된 도시 여성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인 ‘졸리앤딘’으로 전시회 기간 중 20여개 업체와 현장에서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 또 캐주얼 브랜드인 ‘비앤캘리'를 전개하고 있는 투코에프앤디는 독일 바이어와 기대 이상의 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북방 지역을 타깃으로 한 모피 관련 여성 의류 생산 업체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올해 두 번째 참가한 에스앤케이트랜드퍼는 “지난해 보다 상담 건수가 급증했다”면서 내년에도 참가할 뜻을 밝혔다.
최문창 당시 패션전시팀장은 "CHIC 전시회에 올해 처음 대규모로 참가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규 업체 대부분이 기대 이상의 높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따라서 참가 업체 대부분이 내년 전시회에도 연속 참가할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