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의류 수출 봄날 오나

2010-04-12 김경환 기자 nwk@fi.co.kr

3월 수출 23.2%·수입 40.7% 증가

섬유류 수출입이 경기 회복세에 힘 입어 두 자리 수 증가를 나타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잠정 집계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섬유류 수출은 전년대비 23.2% 증가한 11.3억달러, 수입은 전년대비 40.7% 증가한 8.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11월말부터 시작된 수출 증가세가 12월부터는 두 자리 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달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섬유원료, 사, 직물, 제품의 모든 품목군에서 고른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직물, 제품에 비해 특히 원료(58.7%), 사(30.8%) 등 원자재 품목의 증가세가 뚜렷이 나타났다.

수입에 있어서는 국내 경기 회복에 따른 소비 증가로 인한 의류 품목의 수입 증가와 두 자리 수 수출 증가에 따른 원부자재 수입 급증으로 전체 수입은 40.7% 증가한 80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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