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파리에서 폐막한 ‘제 26회 텍스월드 전시회’ 28개국 642개업체가 참가하고, 103개국 1만 4038명의 바이어가 참관한 가운데 성료했다. 특히 i-Tex 트렌드 포럼에서는 컬러, 패브릭 정보, 시즌 하이라이트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2011 여름 컬러 및 트렌드를 제안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 텍스월드 비즈니스의 열기는 뜨거웠다. 작년 대비 방문객수가 6% 증가한 가운데, 그 중 미국 바이어가 24%, 오스트리아 바이어가 29%씩 각각 늘었다.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의 방문도 증가했으며, 프랑스 바이어는 큰 폭은 아니지만 매시즌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포럼 및 패브릭 서칭 서비스인 i-Tex를 비롯해 전시 기간 중 Wi-Fi 서비스 제공,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서비스 및 환경 개선으로 전시업체 및 바이어들의 편의성을 도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이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나타낸 것은 유럽시장에서 텍스월드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시켜 주는 대목이다. 서구의 패션과 함께 전시 소재 대부분이 질적 향상을 이루었고, 바이어들은 창조적이고 고부가가치 소재들에 매료당했다. 이번 전시회에 9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우리나라는, 한국패션센터에서 7개 고객사들과 함께 한국 전통문양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