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 기법 내추럴 그래픽 부각

2010-02-26 김경환 기자 nwk@fi.co.kr

‘프리뷰 인 대구’ 2011 S/S 프린트&패턴 트렌드 제안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올해로 9회째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0 프리뷰 인 대구’ 전시회는 이동수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회장의 방침에 따라 기능성·ECO·융합을 핵심 키워드로 정해 전시회 발전 로드맵을 제시하는 전환의 해로 삼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트렌드 포럼&스타일관이 구성되고, 고밀도 초경량 고기능성 소재와 오가닉 코튼·리싸이클 등 친환경 소재의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이 소개되며, 그린 녹색 붐과 함께 개발된 키토산·테라피 섬유 등 천연 섬유 제품 군이 강화된다.

최초로 한일 공동 산학연 프로젝트로 IT&패션 융합관을 구성할 예정이며, 특수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산업용 유니폼 개발 현황을 기능성 유니폼관에서 선보이고, 산학 연계를 통한 콜래보레이션으로 비즈니스 프로모션을 제안하는 패브릭&이노베이션관도 구성된다.

‘프리뷰 인 대구’ 전시회 사무국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를 위해 Trans-minimalist, Cultural Odyssey, D.I.Y. Memory, New Archeology 등 4개 테마에 맞춰 2011 S/S 프린트 및 패턴 트렌드를 제안했다.

2011 S/S 그래픽 오버뷰
지난 시즌부터 모든 그래픽이 미래적 베이스로 디자인되었다면 이번 시즌은 낙관적인 에너지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노스텔직한 로맨틱 무드, 테크니컬한 포인트가 만나 절충된다. 미래와 과거 어느 한 부분에 치우치기보다는 모두를 수용하게 되면서 모티브와 표현력이 더욱 확장된다.
테크니컬 터치가 지난 시즌에 비해 줄어들고 수공예 기법이 부각되면서 인공적인 그래픽보다는 내추럴한 그래픽이 두드러진다.

제1주제: Trans-minimalist
전반적으로 미래적 성향이 한층 절제된 추상 패턴이 제안된다. 이들 역시 테크니컬함과 서정성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결합되어 과하지 않게 전개된다.
수채화와 은은한 농담으로 이뤄진 데칼코마니, 물과 빛의 자연적 요소와 LED의 인공적 빛이 결합한 효과, 흘러내리는 움직임을 표현한 그래픽 등이 나타난다.
Pattern Lines: Futuristic Abstract, Electronic Digital

제2주제: Cultural Odyssey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문화로의 탐구는 지속된다. 오리지널리티와 근간이 확실한 인도, 정신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세계로의 여정은 소박한 럭셔리와 고상함을 제안한다.
40년대 레트로 무드와 더불어 인도 감성의 문화 코드는 풍부한 패턴과 색감, 데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시즌을 리치하게 된다.
Pattern Lines: Global Patterns, The Mosaics

제3주제: D.I.Y. Memory
발랄한 그래픽 아트 같은 느낌의 무늬, 만화처럼 테두리가 굵은 블랙 선으로 포인트가 들어간 커다란 프린트 디자인. 키즈 풍의 그림(꽃, 과일, 물고기, 풍경 등)이 엽서나 기념품 스카프처럼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컬러, 줄무늬, 효과가 강조되고 만화경처럼 다채로운 컬러의 향연이 이뤄지기도 한다. 해변을 생각나게 하는 무늬가 총 동원된다. 해변가 장면, 해지는 풍경, 세일러 줄 무늬, 조개껍질, 배, 갑각류 등
Pattern Lines: Dots, Stripes, Constructivists, Art & craft flowers, Micro flowerbeds

제4주제: New Archeology
원시적인, 태초의 문명으로의 접근은 인간의 원초적인 감성을 부각시키며,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으로의 동경은 인간을 순수하게 만든다. 알려지지 않은 세상으로의 여행, 원시림의 거친 야생미, 숨어있는 파라다이스로의 욕구는 친환경 무드와 더불어 시즌에 다크 뷰티를 제안하면서 차기 시즌까지 연결되는 요소로 부각된다. Pattern Lines: The wave, Organics, Washed-ashore floral, The Hellenic mo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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