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대표 박광업)이 고강도, 고탄성 슈퍼 섬유인 ‘탄소 섬유’ 사업에 진출한다.
탄소 섬유(Carbon Fiber, CF)란 아크릴 섬유 또는 석유계 피치 등을 섬유화 한 후, 특수 열처리 공정을 거쳐 만든 섬유 상의 탄소 물질로 무게는 알루미늄의 4분의 1로 가볍지만, 강도는 철의 10배나 강한 특성이 있어 자동차, 항공기, 로봇, 풍력발전기, 기계 등 산업 분야는 물론, 테니스 라켓, 낚시대, 골프채 등 스포츠 레져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이용된다.
웅진케미칼은 2011년 4/4분기부터 탄소 섬유의 상업 생산을 개시, 2012년 71억원, 2014년 883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탄소 섬유 세계 시장은 일본의 Toray, Toho Tenax, Mitsubishi Rayon Chemical과 미국의 Hexcel, Cytec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산업용, 항공우주용, 스포츠 용품 등에 대한 수요 확대로 연평균 12%씩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광업 웅진케미칼 사장은 “특히 올해는 탄소 섬유와 함께 기술 집약적 첨단 슈퍼 섬유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계 아라미드 섬유’ 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