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사 참가 500만불 계약 성사

2010-02-19 김양민 기자 kym@fi.co.kr

패션協, 홍콩패션위크·월드부틱홍콩展 성과 좋아

한국패션협회 소속 14개 업체가 서울시의 지원아래 2010 F/W 홍콩패션위크와 월드부띠끄홍콩에 참가해 5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달성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올해 41회를 맞이하는 홍콩패션위크와 월드부띡홍콩이 함께 개최되었다. 특히 월드부띡홍콩에는 30개국에서 2054개 업체가 참가해 경기불황에도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한국 참가사 중 43%는 처음 참가했다. 패션 가방을 생산하는 「까메 인터내셔널」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일본, 인도 바이어들로부터 전시 4일 동안 약 200만달러의 오더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페인트 주얼리를 생산하는 「로리스」는 패션 박람회에 처음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스페인, 홍콩 등 세계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며 세계 시장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패션대전 수상자들로 구성된 「Group Premiere」는 그간 다양한 해외 패션 박람회에 참가하였으나 홍콩패션위크 FW에서 역대 최대 오더를 수주하며 해외 시장진출 가능성을 발견했다.

1층에 새롭게 마련된 Empo-rium de Mode, Fashion Gallery에서는 엘레강스한 부띠끄 제품들이 선보여 박람회 수준을 보다 향상시켰다.

월드부띡홍콩에서는 「비비안 웨스트우드」「망고」「폰타니」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하였고, 특히 전시 셋째 날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최신 제품들을 선보이는 런웨이가 개최되어 약 2000여명의 바이어들이 전시장에 운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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