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가죽 진수만 모았다

2010-01-25 김양민 기자 kym@fi.co.kr

伊 무역공사, 식물성 테닝가죽 전시회 성황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이탈리아무역공사 서울무역관이 이탈리아 식물성 테닝 조합과 함께 ‘Hand Made in Italy’ 가죽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부터 3일간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샤넬」 「베네통」 등과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유명 사진작가 ‘올리비에로 토스카니’와 라 스테르파이아 아트 스튜디오가 기획한 사진전으로, 이탈리아 식물성 테닝 조합의 탁월한 제혁 기술 문화를 강조하고 홍보한 것이다.

40컷 이상에 달하는 사진들을 거대하게 확대하여 가죽의 질감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수 세기 전부터 매일 토스카나의 가죽 공방에서 행해지는 수공 작업들을 보여주는 비디오 영상을 함께 상영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한층 더 만족시켰다. 사진 속 제품들은 모두 토스카나의 식물성 제혁 가죽으로 제작된 것이다. 이 전시회는 지난 해 뉴욕, 도쿄, 볼로냐, 피렌체에서 개최되 이탈이아 가죽 제품의 재료·디자인·스타일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한국 전시회 오픈 날인 지난 14일에는 사진작가 올리비에로 토스카니가 직접 전시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참관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예술의 영역 중 인간의 손을 통해 발휘되는 능력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이탈리아의 우수한 가죽 제품들을 보여줄 수 있는 작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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