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인 2140명 고용

2010-01-25 김경환 기자 nwk@fi.co.kr

中企중앙회, 2월말까지 선착순 배정

오는 2월말이면 섬유ㆍ패션 업계에서 필요한 외국인 인력을 충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노동부의 외국인 고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고용허가제를 이용해 고용한 섬유ㆍ패션 업체의 외국인 인력은 909개사의 214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용허가제는 국무총리실 산하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매년 국내 인력 수급 동향과 연계해 도입 규모, 송출 국가를 결정하는 제도로서, 매년 2월말 외국인 인력 도입 계획을 고시하고, 신청 순으로 인력을 배분하고 있다. 내국인의 취업 기피로 생산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섬유ㆍ패션 업체가 이를 활용하면 부족한 인력을 충원할 수 있다.

섬산련 인력개발팀(02-528-4038)에서는 해외 인력 고용을 원하는 섬유ㆍ패션 업체를 위해 신청 절차, 기업별 고용 인원 규모 등 자세한 사항을 상담 중이며, 신청 접수는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지원팀(02-2124-3331∼7)이 맡고 있다.

지난 2004년 8월 고용허가제가 도입된 이후 섬유ㆍ패션 업계는 2004년 151개사가 386명, 2005년 1060개사가 3474명, 2006년 1284개사 3105명, 2007년 1086개사 2616명, 2008년 1385개사 3691명을 고용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557개사 1398명, 대구ㆍ경북 142개사 305명, 서울 81개사 123명 등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2008년 기준 베트남 625명, 인도네시아 619명, 스리랑카 240명, 방글라데시 214명, 태국 171명, 필리핀 148명, 캄보디아 128명, 우즈베키스탄 125명, 몽골 116명, 네팔 116명, 파키스탄 52명, 키르키스스탄 27명 등이며, 조선족 등 해외 동포 인력은 1110명이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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