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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실크 집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경남 진주에서 2월 초 실크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섬유․패션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정상노) 관계자는 “오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진주시청 전시관․시민홀에서 ‘진주 실크 박람회’를 열고 다양한 행사와 함께 국내의 우수한 실크 신소재 및 신제품의 현주소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5개관으로 구성될 이번 전시회 기업관에는 17개 업체가 22개 부스로 참가 신청, 어패럴․인테리어․한복․액세서리․미용 등 다양한 실크 제품을 선보인다. 패션관에는 진주 실크로 제작된 여성․남성복 20여점을 액세서리․소품과 함께 전시한다. 홈인테리어관에는 침구 세트, 소파, 커튼, 쿠션 등 60여점을 전시한다.
트렌드관에는 올해 F/W 실크 트렌드와 박람회 4개 테마에 맞춰 진주 실크 업체의 소재로 개발된 양장, 한복, 인테리어, 이너웨어 등 100여점이 전시되고 트렌드 정보를 제공한다.
2월 5일과 6일에는 패션쇼가 있을 예정으로 허하나․임선옥 등 이고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의 여성복 60벌과 신영란 디자이너가 평상복․퓨전 한복․웨딩 한복 25벌도 각각 선보인다. 특히 30여벌의 진주 실크 골프웨어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