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니트원단 시장 불황 ‘몸살’

2009-12-18 김경환 기자 nwk@fi.co.kr

바이어, 가격 인하ㆍ외상 결제 요구 다반사

국내 니트 원단 수출 업체의 주시장인 미국 LA 시장이 불황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태석 KTC LA 지사장에 따르면 “재고 판매에 치중하던 미국 LA 수입상들이 10월을 정점으로 재고가 대부분 소진되면서 신규 인콰이어리를 늘리고는 있으나 경기 회복이 지연되며 정상적인 가격이나 거래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실정”이라며 “특히 미 달러화 약세로 니트 원단 수입가가 인상되면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가격 대비 가치를 찾는 소비자들의 절약형 트렌드 니즈에 맞추기 위해 봉제로 변신한 대규모 원단 수입상들과 PB 기획 개발 업체에게 소매 업체들의 오더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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