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日 수출품 검사 빨라진다
2009-11-20 김경환 기자 nwk@fi.co.kr
KATRI 연구원, 국내 유일 日 TES 합격
국내 전문가가 직접 일본으로 수출되는 섬유 제품을 시험 인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원장 박창형, KATRI)은 “우리 연구원의 차동일 연구원이 지난 9월에 일본 현지에서 치러진 TES 시험 5개 전 과목을 한 번에 모두 통과했다”면서 “이로써 TES 사상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으로 최초의 합격자가 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국내 대일 수출 업체들은 바이어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적으로 일본인 전문가에 의존해 왔으나, KATRI가 일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최종 판정자(TES 자격 인증)’를 확보하게 되어 국내에서 보다 빠른 서비스는 물론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ES란 섬유 제품 품질 관리사(Textiles Evaluation Specialist)를 지칭하는 JASTA(일본의류관리협회)가 주관하는 자격 인증 제도로 섬유 일반, 일본 가정용 섬유 제품의 제조와 품질 지식, 유통 및 소비자 문제 관련 지식, 사례(대응능력), 논문 등 5개 과목에 대해 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그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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