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울 소재 부각

2009-11-20 김양민 기자 kym@fi.co.kr

지구 온난화 주범 탄소 배출 감소 기여

AWI 호주 본사는 지난 3일 지구 온난화를 막는데 도움을 주는 환경친화적 섬유, 울이 지닌 다양한 특징을 적극 알리기 위한 ‘울 카본 얼라이언스’를 발표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목양업자와 과학자들이 뜻을 함께 한 이번 협정은 AWI의 통합된 마케팅 전략과 울의 특별한 섬유 이야기에서 힌트를 얻었으며, 울이 환경을 위한 자연적 해결책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한 가족이 울로 된 옷을 입고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양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럽의 한 용역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의 실내 온도를 1도만 낮춰도 연간 300kg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 비용의 5-10 %를 절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울은 지구에 어떠한 해도 주지 않는 천연 섬유일 뿐 아니라, 햇빛∙수분∙초원으로부터 만들어진 자연 친화적인 섬유이기 때문에 재생 가능하며,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특징이 있다는 점을 다시금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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