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키즈’ ‘유솔’ 아동 매스마켓 평정

2009-11-20 장영실 기자 jang@fi.co.kr

올해 이슈는 단연 「컬리수」 내년 행보 기대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매스마켓 아동복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트윈키즈」와 「유솔」의 양강 구도가 이어졌다.

「트윈키즈」는 올해 최고 브랜드와 내년 주도 브랜드에서 모두 1위에 올라 명실공히 매스마켓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유솔」은 올해 최고 브랜드와 내년 주도 브랜드에서 모두 2위에 오르면서 뒤를 바짝 따랐다.

「유솔」은 매달 전략적으로 선보이는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대가 돋보이고 있어 입점 유통의 매출을 주도한다는 평을 받았다.
바이어들은 “「트윈키즈」와 「유솔」 모두 연 매출이 700억원 대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우위적인 매출 규모와 적극적인 상품 공급 능력이 월등했다”고 평가했다.

뒤를 이어 「컬리수」와 「페리미츠」 「아이사랑」도 베스트 브랜드 3, 4, 5위를 나누며 매스 마켓의 리딩 브랜드의 면모를 과시했다.

매스마켓의 정상 탈환을 목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컬리수」는 올해 적극적인 상품 공급과 인테리어 변화로 유통에 활기를 일으키면서 화제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VMD평가 1위와 내년 주도 브랜드 3위에 오르는 등 업계 톱 브랜드로 재 등극이 예상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박정근 홈플러스 매입부 MD는 “「컬리수」가 올해 상품력이 돋보이기 시작하면서 하반기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상품뿐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에도 대대적인 변화를 주고 있어 내년 행보가 자못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컬리수」는 올해 키즈를 위한 ‘컬리수 클래식’ 라인과 여아를 위한 ‘로미’ 라인을 강화하면서 타깃별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선보였다.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인테리어 변화와 적극적인 상품 공급이 올해 「컬리수」의 재도약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해 또 하나의 이슈 브랜드로 꼽힌 「페리미츠」는 화제 브랜드 2위, 내년 주도 브랜드 4위에 오르면서 매스 마켓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유통망의 확대와 함께 점효율도 신장하는 고무적인 분위기를 보였으며, 매스마켓에서 유로피안 스타일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 이마트에서는 2년 만에 30개 매장으로 확대한 「솔리티어」와 「아이사랑」이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롯데마트에서는 「에꼴리에」 「리틀밥독」 등이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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