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6 김정명 기자 kjm@fi.co.kr

‘2018년 국내외 46~50여개 점포에서 연간 22조원의 매출을 올려 글로벌 톱10에 진입한다’ 지난 4일 롯데백화점 30주년 기념식에서 밝힌 10년 후 롯데의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4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임직원 및 각 사업본부 대표, 협력사 대표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0주년 기념자료 전시회 및 유공자와 장기 근속자를 시상하고, 협력업체 감사패 증정, 2018 비전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1979년 12월 문을 연 롯데백화점은 출범 첫해 45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단숨에 국내 백화점 업계 1위에 올랐다. 1994년 사상 최초로 백화점 매출 1조원을 기록한 데 이어 1999년에는 단일점포(본점)로 1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국내 유통 시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2018 비전 선포식’에서는 ‘Global Top10, LOTTE Department Store’라는 비전 슬로건을 발표하고, 2018년까지 외형의 양적 측면뿐만 아니라 조직문화와 같은 질적 측면으로도 뛰어난 세계 10위권에 위치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대내외에 알린다.
2018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설립하여 지속적인 도전과 사업개발을 실행한다. 우선 2018년까지 국내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1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글로벌화를 이루어 해외성장의 기틀을 다잡으며 기존사업과 연관성 있는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22조원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8년까지 국내에 백화점과 아울렛, 복합쇼핑몰, LSC(Life Style Center) 등 10개 점포를 확대 오픈하고, 해외에 3~7개(중국2/ 베트남1 확정, VRICs에 추가 계획 중) 점포를 신규 오픈하여 양적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현업중심의 실무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글로벌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국내외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함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전략을 이용하여 조직기반도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여 향후 글로벌 그룹으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내부로는 환경경영, 사회공헌활동,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국내 제일의 대형(BIG) 유통업체’에서 고객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초우량(GREAT) 백화점’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김세완 롯데백화점 기획부문 이사는 “롯데백화점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내에서의 위상강화는 물론 해외사업의 기틀을 다지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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