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 영업을 중단하고 대리점/아울렛 중심으로 유통 정책을 바꾼 코카롤리(대표 전경숙)가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른바 밴(Van)을 활용한 소비자 접점 마케팅이다. 목포 하당점과 진주 중앙로점을 시작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인 코카롤리는 이달 초 강릉, 부산 등지에서도 벤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코카롤리 상품을 실은 밴이 해당 지역으로 이동, 지역 주민 또는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홍보하는 것. 대학교 주변이나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만큼 생소하긴 하지만, 코카롤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평이다. 이를 반증하듯 행사 기간 중 매출이 200% 이상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또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효과를 보고 있다는 후문.
한 대리점주는 “본사의 지원과 새로운 마케팅 시도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까지 매장으로 유인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향후 주기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