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코리아 이끌 12개 글로벌 브랜드

2009-10-09 정인기 기자 ingi@fi.co.kr


지이크·폴햄·솔리드옴므·숲·코데즈컴바인·지센·네파
플라스틱아일랜드·SJSJ·유지아이지·버커루·스테이지89


「SJSJ」 「폴햄」 「솔리드옴므」 「숲」 「플라스틱아일랜드」 「코데즈컴바인」 「버커루」 「지이크」 「스테이지89」 「유지아이지」 「지센」 「네파」 등 12개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를 수행할 리딩 브랜드로 선정됐다.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는 지식경제부가 총괄 주관하고 PFIN 컨소시엄이 수행중인 사업으로서 오는 2015년까지 한국을 대표할 3개 이상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육성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피에프아이엔컨소시엄은 지난 9월 23일, 24일에 걸친 심사를 통해 모두 24개 신청 기업 중 12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많은 기업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번 리딩 브랜드 선정은 신청기업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등 심도 있는 심사 과정을 통해 이뤄졌다. (※ 피에프아이엔컨소시엄: PFIN, 삼일회계법인, CMG)

특히 참여 신청 기업들의 기업경영 능력, 브랜드력,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뿐만 아니라 재무건전성, 글로벌 규제 준수 능력 등과 같은 세계 시장에 대한 경쟁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기준을 도입하여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선정에서는 △디자이너 △홀세일 △라이선스 △리테일 등 4가지 사업모델로 세분화해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디자이너계: 「솔리드옴므」 △라이선스계: 「지이크」 △홀세일계: 「플라스틱아일랜드」 △리테일계: 「SJSJ」 「폴햄」 「코데즈컴바인」 「숲」 「유지아이지」 「지센」 「스테이지89」 「네파」 등이 각각 선정됐다.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는 국내 패션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위한 기반 구축을 목표로 2008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2009 글로벌브랜드프로젝트’ 사업은 지난 8월 시작해 2010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리딩 브랜드로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30일 협약체결 후, 개별업체에 대한 역량평가를 통해 글로벌화 전략 수립과 진출 희망지역 시장성 평가 등에 대한 컨설팅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선정된 12개 기업에게는 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 정부 지원 사업 추진 시 참여지원,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이번 사업은 12개 리딩 브랜드의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은 물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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