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모직(대표 황백)의 「빈폴」이 지난 2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빈폴」 유플랫 매장에서 론칭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연 매출 40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한 「빈폴」은 론칭 20주년을 기념하고 브랜드의 히스토리와 전통을 담은 영국 아티스트, 피터 블레이크, 피터 세빌 등과의 아트 콜래보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빈폴」 전략팀 남문우 팀장은 “빈폴 20주년을 기념하고, 브랜드의 예술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영국의 유명 아티스트 작품들 속에서 「빈폴」의 브랜드를 재해석해 투영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자전거를 탄 신사’로 대표되는 빈폴의 로고는 그래픽 아티스트 피터 새빌 (Peter Saville)에 의해 젊은 자전거 및 축하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재해석됐다. 12가지 빛이 담긴 로고로 변화하여 20주년을 맞은 빈폴의 생일을 기념했다. 비틀즈 앨범 재킷을 디자인한 영국 팝 아티스트 피터 블레이크(Peter Blake)가 ‘빈폴 자전거’를 응용한 10점의 판화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이먼 테일러(Simon Taylor)는 이 판화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영상 작품을 제작해 행사장에서 함께 상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을 출시해 기대를 모았다. 「빈폴맨즈」 「빈폴골프」 「빈폴키즈」 등 20주년 기념 로고의 12개의 빛의 컬러가 반영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로고의 패턴이 반복된 형태로 티셔츠를 7만 8000원에 출시했다.
「빈폴진」은 피터 블레이크의 판화 작품을 모티브로 한 티셔츠를 12만 5000원~18만 9000원에 판매하고 이 외에도 다양한 스타일을 출시해 빈폴 20주년 리미티드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리미티드 상품은 고객들의 소장용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대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빈폴」은 ‘자전거를 탄 신사’ 로고에서 모티브로 한 앞바퀴가 큰 형태의 자전거를 제작해 출시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가죽으로 처리된 안장과 그립에는 빈폴 20주년 기념 로고를 형상화했다. 39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500대 한정 판으로 만들어진 자전거에는 고유번호를 새겨 ‘빈폴 자전거’의 희소성을 부각시키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