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소재 개발과 패션 유통 분야 교육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지난 8월 노동부 지원으로 ‘섬유ㆍ패션 업계 재직자 교육 훈련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화섬·면방·제직·염색가공·의류 패션 등 전국 섬유·패션 업체 약 3000개사를 대상으로 전문 조사기관인 ‘포커스리서치’가 수행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사내 및 외부 직업 훈련 현황, 개설이 필요한 교육 과정, 대학 교육평가 및 산학협력 현황 등이다.
전체적인 교육의 필요도 및 현재 기술 수준을 비교해보면 ‘신소재 개발 동향 및 시장 동향’ 등 섬유 소재에 대한 교육 수요와 ‘패션 유통 분야’의 교육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종별로 필요한 교육으로는 5점 만점 기준으로 패션 유통 분야의 ‘패션 마케팅교육(4.03점)’, 염색·가공 분야의 ‘불량 원인 분석 및 사례(3.96점)’, 편직 분야의 ‘조직 분해 및 불량 분석(3.49점)’, 제직 분야에서는 ‘신제품 기획과 원가 계산(3.15점)’, 디자인/패턴/봉제 분야에서는 ‘고급 입체 패턴 기술 교육(3.10점)’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