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 패션업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식경제부의 패션지식기반화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10일 패션센터 3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30여 개 패션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일부 기업에서는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사업 수행기관인 PFIN의 이정민 대표는 “이 프로젝트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며 △리딩 브랜드를 지원하는 특화사업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범용사업으로 나눠 시행한다. 리딩 브랜드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CEO의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과 의지, 기업의 글로벌 역량, 재무건전성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1차년도에 대상 기업에 선정되지 못하더라도 2, 3차년도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2, 3차년도에는 불특정 다수 기업이 지원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범용사업 비중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묘환 CMG 사장은 “해외 유통시장에 대한 환경 및 소비자 조사와 전문인력 양성, 기업의 내부 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업 수행업체 뿐 아니라 현업에서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들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한국 패션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청 마감은 오는 18일까지이며, 1차 서류평가(21, 22일)와 2차 프리젠테이션(23, 24일)을 거쳐 이달 28일 수행업체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