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컨템포러리 셀렉숍 뜬다

2009-08-21 김양민 기자 

메이즈메이·픽엔츄즈·플랫 3·스타일429 등 눈길

영 컨템포러리 수입 편집숍 붐을 타고 차세대 블루칩으로 떠오른 고감도 편집숍 오픈이 줄을 잇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영프리미엄 캐주얼 셀렉트숍 ‘스타일429’를 운영 중이며, 오는 25일에는 무역센터점에 ‘플렛3’ 매장을 오픈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강남점 안에 ‘픽엔츄즈(PICK N CHOOSE)’를 오픈할 예정이며, 영등포점 오픈도 준비 중이다. 갤러리아 압구정점은 지난 20일 ‘플랫3’를 오픈하며 고감도 수입 영 컨템포러리 전쟁에 합류했다.

지난 2월 론칭한 ‘스타일429’는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편집숍으로 현대백화점이 영 캐주얼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편집숍이다. 미국과 유럽 브랜드로 구성된 프리미엄 멀티숍으로 「알렉산더왕」 「익스」 「르뿌띠뜨」 등을 전개하고 있다.

파리 백화점을 비롯해 유명 셀렉숍에 입점해 있는 「바이조에」는 쉬크함과 엘레강스함이 돋보이는 브랜드로 최고급 천연소재를 사용해 높은 퀄리티를 중요시하고 동시에 편안함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신세계백화점은 ‘아이템 테마숍’을 표방하고 있는 ‘픽엔츄즈’를 선보이다. 시즌별 또는 월별 기획으로 메인 아이템을 폭넓게 구성해, 주력 아이템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븐데이즈인써니준」 「스몰프렌즈」 등을 포함한 의류 브랜드 4개, 잡화 브랜드 7개가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엣지있고 매니쉬한 스타일로 유러피언 영 감성을 표현하고 있는 「스몰프렌즈」는 재킷과 코트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F/W 시즌에 기대를 걸고 있는 브랜드이다. 재킷은 29~49만원, 코트는 39~59만원대이다.

‘픽엔츄즈’는 시즌에 맞는 아이템을 메인으로 내세워 ‘선택적 쇼핑’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또 주력 아이템에 따라 입점 브랜드 구성도 달라질 것으로 보여 또 다른 형태의 편집숍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갤러리아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입점하는 ‘플랫3’도 영 컨테포러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로」 「아메리칸레트로」 등 해외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인다. 또 지난 7월 첫 단독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메이즈메이’ 역시 동종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클래식을 콘셉으로 타 편집숍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영국적인 분위기의 패션 선도형 멀티숍 브랜드로 이미 마니아층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다. 메이즈메이는 「디체카약」 「마렌버져」 「안토니앤알리슨」 「엘리키시모토」 등 10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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