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레나운 ‘패션名家 부활’ 담금질

2009-08-14 김동준 기자 donzuna@lycos.co.kr

'아놀드파마' '까르뜨블랑슈' 제2도약



동일레나운(대표 서민석)이 「아놀드파마」를 연매출 1000억원대 규모의 토털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하고, 「까르뜨블랑슈」와 「아놀드파마주니어」의 브랜드 파워 강화를 통해 제2 도약에 나선다. 동일레나운은 최근 경기도 장호원에 위치한 동원리더스 아카데미에서 서민석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패션명가의 부활을 다짐했다.

이날 서민석 회장은 “동일레나운은 비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깊은 뿌리를 가진 기업으로 그 전통과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조직의 역량을 결집해 팀워크를 발휘한다면 ‘패션 명가(名家)’로 다시 한번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아놀드파마」를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확대 성장시킨다는 방침 아래 2012년까지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아놀드파마의 상징인 ‘우산’ 이미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미래지향 혁신적 개념의 우산 캠페인을 전개해 바람몰이에 나선다.

아동복 「아놀드파마 주니어」는 TD의 고급스러움과 스타일리시한 감성 캐주얼 룩을 가미해 프레쉬 스쿨 라이프를 추구하는 TD 스포츠 브랜드로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해 3년 후 매장을 1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까르뜨블랑슈」는 新인상주의에서 비롯된 빛과 색채의 예술적 영감을 동시대에 맞게 패션에 접목시켜 ‘컨템포러리 임프레시니즘 트래디셔널’로 라인을 익스텐션해 매출 볼륨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패션 명가 부활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송문영 부사장은 동일레나운의 조직 비전을 위해 현장 중심·실행 우선·경쟁원리 등 3대 경영방침을 세우고 시스템 혁신, 신사업 개발 등 12가지 이노베이션 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동일방직 서태원 팀장이 직접 작사 작곡한 동일레나운 비전송 ‘렛츠고(Let’s Go)’에 맞춘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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